본문 바로가기

Daily/미식탐험

[샤로수길/서울대입구 맛집] 힙하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뮤직펍(pub), 뮤직바(bar), 바이닐하우스(VINYL HOUSE)

# 바이닐하우스 (VINYL HOUSE)

(매우 주관적) 별점

맛          ★★★☆☆

서비스  ★★★★☆

가격      ★★★☆☆

분위기  ★★★★☆


힙한 분위기, 그러나 사람은 붐비지 않는 바.

나만 알고 싶은 뮤직 바(bar), 펍(pub), 바이닐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샤로수길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무척 좋습니다. 다만, 주변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편이고 잘 눈에 띄지 않아서 발견하기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지도 앱 잘 보고 찾아가시면 금방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길치인 저도 잘 찾아갔어요!ㅋㅋ



지하로 내려가는 좁은 문이 보여요!

내부가 궁금해지는 입구입니다.



보라색 조명이 몽롱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계단 내려갈 때부터 기대감을 주네요.



인스타 피드에서 볼 법한 느낌 있는 느낌!ㅋㅋ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보라색, 파란색 조명과 네온사인이 인상적입니다. 정말 느낌있지 않나요?



들어가보니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렇게 힙하고 예쁜 바에 사람이 없다니..! 놀라움과 그리고 행복함♥

사람들 바글바글한 것 안 좋아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여기저기 사진 엄청 찍고 다녔어요ㅋㅋㅋ 자유로움♥

편하게 약간 누운 자세로 앉을 수 있는 곳, 서로 가까이 앉을 수 있는 곳 등등.. 앉는 자리 유형도 여러가지라 골라 앉는 재미가 있었어요.

뮤직 바라고 해서,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뮤직 바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바나 펍으로 생각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여자 3명이서 갔는데, 저희는 가장 안 쪽에 침대가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ㅋㅋㅋ

침대 자리에 앉아서 사진도 한 번 찍어보고.



메뉴를 골라보았습니당! 주변이 어둡기도 하고 메뉴판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ㅠㅠ

저는 위스키 하이볼 진저에일(8,000원)을 주문했어요. 친구들은 뭐 주문했었는지 잊어버려서ㅋㅋㅋㅋㅋㅠㅠ 아마 산미구엘(8,000원), 코젤다크(10,000원) 주문했던 것 같아요..! (아닐수도..)

식사를 하고나서 2차로 이동한 곳이라 안주 없이 술만 주문했어요.



느낌 있게 LP판으로 만든 메뉴판.

친구가 주변이랑 같이 찍어보라고 손으로 들어줬어요ㅋㅋㅋ (귀염)



침대 옆 탁자에 냅킨이 놓여져 있습니다. 예쁜 소품들과 어우러진 냅킨. 예쁘고 실용적이죠? ^_^



사진 찍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더니, 주문했던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위스키 하이볼 진저에일(8,000원), (아마) 산미구엘(8,000원), (아마) 코젤다크(10,000원) 입니다. 분위기와 어우러진 술 한 잔은 참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줍니다.

하리보랑 프레즐을 기본 안주로 제공해주셔서 심심하지 않게 술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하리보 금방 다 먹고ㅋㅋㅋ 리필되는지 물어봤더니 더 주시더라고요! 친절친절♥ 다만, 한 번만 리필 부탁드렸습니당ㅎㅎ


편안하게, 그러나 힙하게,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나만 알고싶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바이닐하우스(VINYL HOUSE) 였습니다. 





바이닐하우스 (VINYL HOUSE)

매일 19:00 - 02:00 / 월요일 휴무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여러분의 센스있는 공감 · 댓글 ·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