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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미니어처

[DIY 미니어처 하우스] 미니어쳐 피자/단호박 만드는 과정 살짝 엿보기!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번외편, 피자! :D

이여사님께서 미니어처 피자 만드는 과정을 살짝 구경해보려고 해요~



이 작고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피자가

어떤 재료들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정말 눈꼽만하게 작은 재료들! >_<

저도 재료들을 이렇게 하나씩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각 색깔별 클레이를 가지고 모양을 만들어서, 하나씩 자르는 방식으로 재료를 만드시더라구요~!



작게 만든 재료들을 각 통마다 분리해서 정리해놓은 모습이예요.

페퍼로니 햄, 올리브, 피망, 파프리카, 단호박, 양파, 고기, 치즈 등등...

진짜 피자보다도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ㅋㅋ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피자 재료들이죠?

하지만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면 정말 쪼끄마한 미니어쳐 재료들~ 참 신기합니다.



보너스로 단호박도 보여드릴게요~!

저는 단호박 미니어처를 보면서, 내부에 저 불퉁불퉁한 질감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무슨 방법으로 저 질감을 표현했는지 한 번 상상해보시고 아래의 사진을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도저히 상상이 되는 것이 없더라구요..!ㅠㅠㅋㅋ



짜~잔!

단호박 내부의 질감은 알루미늄호일이었어요!!!

알루미늄호일 이용하신 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미니어처 만드는 작업을 할 때,

어떻게 만들고 꾸밀지 생각하는 과정에서도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지만

이렇게 어떤 도구를 사용할지 생각하는 것에서도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피자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반죽,

화덕에 들어가기 전 피자,

화덕에 들어갔다 나온 피자.

미니어쳐로 정밀하게 만들어진 모습이 정말 정교하고 신기하지 않나요? :D


단순히 조리가 다 된 피자만 만든 것이 아니라

반죽과 화덕에 들어가기 이전 피자까지 묘사한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여사님의 작업 현장을 기습으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닷!ㅋㅋ

바게트, 마카롱, 피망, 감자튀김 등등 음식을 만들고 계셨던 것 같아요~


미니어처 만들기 번외편 포스팅 잘 보셨나요?

이번에는 완성된 미니어처 작품이 아닌, 미니어처 음식이랑 재료들을 살펴보았는데

저도 이렇게 만드는 과정 속을 살펴본 것은 처음이라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요즘 포스팅이 뜸했었는데, 그동안 이여사님의 미니어처 작품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ㅋㅋ

항상 꾸준히 멋진 미니어처 작품을 만드시는 이여사님, 대단하셔요!

본받아, 분발해서 다시 포스팅해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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