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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미니어처

[DIY 미니어처 하우스]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더 늦기전에 푸짐한 설 차례상 보고가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D

설 연휴가 끝나고 이틀의 평일도 지나갔는데요~ 주말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_<

짧지 않았던 설 연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자, 설 차례상 미니어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이여사님께서 직접 손으로 만드신 차례상 미니어처 구경해보실래요? ^_^



짜잔! 2개의 작품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첫 번째 작품입니다.

와~ 실제 설 차례상보다 더 푸짐하고 화려하지 않나요?!? 색깔 조화하며, 구성하며, 완성도 하며... 정말 완벽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살펴볼까요?



이 많은 음식들, 다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아세요?

바로바로 클레이로 하나씩 모양을 만들어서 물감으로 칠한 것입니다! 흰색의 경우에는 하얀색 클레이로 직접 모양을 잡아 만들어 색상 물감을 칠한 후, 다시 흰색 물감으로 칠한 것이랍니다. 알록달록한 색상 조화가 정말 예쁜데요!~ 일일이 다 손으로 칠하셨을 생각에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기도 하나하나 다 물감으로 칠하고, 상도 조립하여 물감으로 다 칠한 것이랍니다.



역시 예쁘고 맛있는 음식은 항공샷이죠! ♥

세어보니 20가지가 넘는 음식들! 가지런하게 나란히, 정말 예쁘게 세팅되어 있어요.



야채전과 동그랑땡 접사도 찍어보았어요.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지금 미니어처 포스팅 작성 중인데, 마치 맛집리뷰 포스팅 작성하는 느낌이네요.ㅋㅋ

그 옆의 인절미 떡과 산적도 정말 맛있어보여용!! 산적 같은 경우에는 실감나는 표현을 위해 이쑤시개까지 꽂아서 만드셨답니다.



맛깔나는 치느님과 황태포.

귀여운 양초. 그리고 그 옆의 백자도 참 앙증맞고 예쁘죠? 백자의 푸른색 문양도 이여사님께서 직접 그리셨다는 것♥ 저는 원래 저 모양으로 나온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제로(0) 상태에서 클레이로 직접 모양을 만들고 칠하고 문양까지 그리셨다고 해요. 대단하죠?



물병, 잔, 쟁반 - 모두 클레이로 모양을 만들고 물감으로 칠하고 바니쉬로 칠하고 문양까지 그리고! 

작은 소품 하나에도 정말 많은 정성이 들어갑니다.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크기의 향초! 이 향초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맞춰보실래요?



바로바로 이 철사로 만들어졌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런 철사로 카네이션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철사를 이렇게 다시 보게되네요.ㅎㅎ



자~ 두 번째 작품입니다!

귀여운 복조리와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 잔치상이네요.



역시나 맛있고 예쁜 음식은 항공샷이 최고입니다.

김가루 디테일이 살아있는 떡국을 중심으로! 알록달록 무지개색의 떡꼬치! 넉넉한 콩가루가 묻혀져 있는 떡! 그리고 고기도 빠질 수 없죠~ 야채와 어우러진 고기반찬, 먹고싶네용. >_<



상 바로 옆의 가래떡도 한 번 보세요!

가지런히 썰어져 있는 가래떡, 정말 진짜 같아요. 썰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칼의 각도도 살아있네요.ㅋㅋ



상 바로 앞의 복조리.

이여사님께서 직접 종이접기하고 끈으로 데코까지 완벽하게 붙이셨네요.



상 바로 옆의 케이크와 피자, 선물상자.

설날에 생일을 맞이한 분을 위한 잔치상인 것 같죠??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이런 생일상 받으면 참 기쁠 것 같아용! ^_^



예쁘고 완벽한 설 차례상! ♥

2개의 작품 모두 정말 예쁘게 감탄하며 감상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을 것 같아요. (와우 대단하당! ^_^bb)

오늘도 포스팅하면서 예쁘고 멋진 작품 함께 잘 감상하고 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