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브랜딩과 단순화를 통한 생존

[성공/처세 도서리뷰]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법
# 우현수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출판

 

'언젠가'라는 표현은 안쓰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언젠가 일인 회사의 대표가 될 생각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10년 내에는 일인 회사 대표가 되고자 해요.

 

종종 그 생각을 떠올리고는 하는데

마침 <일인 회사의 일일 생존 습관>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생존이 필수인데, 일인 회사라면 그 위태로움과 부담감은 더욱 클 것입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내야 하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면서 비단 일인 회사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를 다니거나 프리랜서인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IT 분야에서 8년차로 일하고 있는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어요.

- Simple is best.

복잡한 것도 단순하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굳이 설명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가치관은 대고객 서비스에서 뿐만 아니라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통하는 가치관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으시더라구요.

- 단순함은 생명

 

 

 

 

일을 할 때,

단순하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합니다.

 

저는 생각이 여기에서 그쳤는데, 저자는 한 단계를 더 나아가 설명을 해주셨더라구요.

단순/명확하게 하려면 그 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넓게 보고 있어야 한다구요.

 

단순/명확하게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은 그 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넓게 보기 위한 노력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브랜딩에 대한 노하우 또한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셀프브랜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기대하며 완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