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관리 2급 시험 후기] 비전공자의 회린이 탈출 도전기

오랜만의 자격증 시험!
2021.05.22(토) 11:00~11:50
회계관리 2급 자격증 시험을 보았다.

부담없는 시험이지만
시험은 시험인지라 나도 모르게 신경이 많이 쓰였다.



<회계관리2급 시험준비물>
■ 필수 -  마스크, 신분증, 필기구, 수정테이프
□ 선택 - 계산기, 교재, 수험표, 물 (*컴싸는 선택인듯)

반드시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정답 마킹을 하지는 않아도 되는 듯 했다.
('검은색 사인펜'으로 마킹하면 된다는 안내가 있다.)
하지만 철저한 나는 컴싸도 챙겼지.


시험 장소는 접수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교통도 편리하고 시설도 좋을 것 같아 '삼일아카데미'를 선택했었다.
삼일아카데미가 위치한 LS빌딩에
넉넉하게 10시쯤 도착했다.
(입실 마감은 10시 40분)

LS빌딩 내부 / 삼일아카데미 가는 길

AM 10:00
8층 삼일아카데미에 도착.
체온을 재고 해당 고사장에 입실했다.

일찍 도착하신 한 분이 공부를 하고 계셨다.

책상도 깔끔하니 넓어서 만족스러웠던 한편,
와우! 뷰가 좋았다.

앞 건물이 보이는 도심 뷰(?)
바로 앞에 용산역도 보이고, 그리 높지 않은 8층이지만 한 쪽 벽면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이었다.
중/고등학교 아닌 삼일아카데미에서 시험 보기를 정말 잘했다.

장소 선택은 접수 시 선착순인 것 같다.
쾌적한 시험 장소 선택을 위해, 접수는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AM 10:40
감독관 선생님 한 분이 들어오셨다.
본인 지정석에 앉으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시는 동안... 연습문제를 더 풀어보았다.

AM 10:50
자료를 모두 가방에 넣으라는 안내를 받고
본격적으로 시험 볼 준비를 마쳤다.
OMR카드와 문제지를 배부받고 시험 시작을 대기했다.

AM 11:00~11:50
총 40문제의 시험문제를 풀고 답안지 마킹을 마쳤다.
회린이는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ㅠㅠ
반면, 시험 종료 10분 전에 퇴실하는 분들도 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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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와 사이트에 공개된 문제를
열심히 풀고 복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렸을 법한 난이도였다.
다만, 기존 연습문제에서 살짝! 난이도를 높이려 했던 느낌이다.
(기존 연습문제와 형식이 거의 유사한 문제가 꽤 있다.)

1~2문제는 계산결과가 딱 떨어지지 않아서
'아.. 공부량이 부족하구나' 하고 반성했다.
아리까리 헷갈리는 문제도 많았다.

문제풀이 시간을 하루 밖에 갖지 못했는데ㅠㅠ
일주일 정도 문제풀이에 시간을 할애했다면 100점 만점 확신을 가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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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불 결과는 다음주 금요일, 5월 28일에 나온다.
턱걸이로 합격하기를 희망하며.. AVANT+ 갤러리카페에서 포스팅을 마친다.

수고했다, 나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