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버거 후암점
(매우 주관적) 별점
맛 ★★★★☆
서비스 ★★★★☆
가격 ★★★★☆
분위기 ★★★★☆
수제버거수제버거♬ 노래를 부르다가 방문하게 된 서울역 근처 후암동 맛집.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루프탑이 있는, 맛있는 수제버거집, 바스버거 후암점 을 소개합니다.
저는 KDB 건물에 있는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하고 출발했는데요.
바스버거는 제가 있었던 스타벅스랑 서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지점이 있더라구요!
광화문 지점 쪽을 찾아보다가, 도보 5분 거리에 후암점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작은 도로변을 걸어가다보면 루프탑이 있는 가게가 보여요.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옛날 빌라를 개조한 듯한 바스버거 정문이 바로 보입니다.
바스버거 매장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사실 고양이카페를 가고 싶어서 얘기를 했었는데,
고양이카페는 못간 대신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바스버거 후암점에 오게 되었네요!ㅋㅋ
귀여운 아가들이 있기를 바랬는데... 기대와는 달리 반려견을 볼 수는 없었지만,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한 곳이라고 해서 조금은 신기했어요.
보다 개방적인 매장이구나~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었던 한편으로, 위생이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요.
우려는 기우였던 것 같아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무지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루프탑 자리가 바로 보였는데요.
루프탑 자리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저는 오후 3시 30분 쯤 방문했었는데, 조명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니 저녁에는 더 예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에 앉으면 더 좋을 듯!
루프탑 공간도 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참 좋아보였어요.
겨울이라 조금은 추울 것 같아 안쪽으로 들어갔지만, 여름에는 루프탑 자리에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그리고 주문대 쪽으로 메뉴판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주문대 윗쪽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있었는데요,
윗쪽 메뉴판을 보고 있었더니 직원분이 종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종이 메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살펴보고 먹을 버거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온 가게이니 오리지널 메뉴를 한 번 먹어보아야겠죠?
그래서 바스버거 단품(5,800원), 탐욕버거 세트(13,300원)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세트는 메뉴판 상단에 안내된 바와 같이, 버거+프렌치프라이+콜라 로 구성되어 있어요.
추가 금액을 더 내고 토핑 등을 변경할 수도 있어요.
선결제를 하고 호출기계를 받아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위의 사진은 앉은 자리에서 주문대 방향을 향해 찍은 사진이예요.
자리가 꽤 여러 군데 있었는데, 저희는 창가쪽 4인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에는 이런 귀여운 안내판이 있었는데요~
배달도 되는 곳이라 저희가 주문하고 먹는 와중에도 계속 배달을 나가시더라구요!
매장 매출뿐만 아니라 배달을 통한 매출도 꽤 쏠쏠할 것 같아 보였어요.
집이나 회사가 가까우면 배달해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뒷면에는 바스버거 메뉴들을 조합한 꿀맛 조합 추천이 있었어요.
저희는 바스버거 후암점에 처음 방문한 것이다보니 조합까지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다시 방문하게 되면 이 꿀맛 조합을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한 10분 쯤 기다렸을 즈음 음식이 나왔어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바스버거 단품(5,800원), 탐욕버거 세트(13,300원) 버거입니다.
세트 구성으로 프렌치 프라이와 콜라가 함께 나와서, 바스버거 단품을 주문한 저는 함께 먹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먹었던터라, 양이 딱 맞더라구요~
엇! 그런데, 버거를 가지고 오는 길에
포테이토칩을 마음껏 가져가라는 안내를 보았어요!ㅋㅋ
"제임스.감을 자유롭게 이용해주세요." 반가운 문구.
양껏 챙겨서 케첩도 뿌려서 자리로 가져갔습니다~ㅋㅋ
제임스.감 포테이토칩까지 세팅해서 이제 맛있게 먹기!ㅎㅎㅎ
패티랑 야채랑 빵이 맛있게 어우러져 있어서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프렌치 프레이랑 포테이토칩도 참 맛있었어용!!
배는 불렀지만 짭쪼름하고 고소한 포테이토칩이 더 먹고 싶더라구요. 한 번 더 리필해와서 먹었어요ㅋㅋ
정말 먹고 싶었던 수제버거였던지라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든든하게 배 채운 후 천장도 한 번 찍어보았어요.
따스한 느낌의 조명 불빛과 목조 천장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매장을 나오는 길에 루프탑 자리를 한 번 더 찍어보았어요.
조명이랑 좌석이랑 테이블, 그리고 식물들이 예쁘고 깔끔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참 보기 좋네요.
맛있는 수제버거와 포테이토칩, 편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반려견도 함께할 수 있는 개방성.
모든 점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바스버거 후암점 이었습니다.
바스버거 후암점
평일 11:00 - 23:00 (L.O 21:30)
주말 11:30 - 21:00 (L.O 20:00)
(1호선, 4호선) 서울역 12번 출구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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